루루의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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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린이 루루입니다 😆😆

오늘은 소부장에 관련된 리포트 두 번째 포스팅으로 지난 번 요약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리포트·정보] 한국판 뉴딜 / 소부장, 르네상스의 시작

안녕하세요 🖐🖐🖐 주린이 루루입니다 😆😆 이번 주말은 IBK 투자증권에서 나온 리포트를 요약해서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내용은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시작된 국내 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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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제는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촉발된 국내 소부장 개발 내용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소부장 위기감 고조

일본 경제산업성은 2019년 7월 1일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고순도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를 예고했고 7월 4일 규제 조치를 발동함, 규제 조치 발동 전 3대 품목에 대한 일본 기업의 수출 방식은 여러 계약 건에 대해 한 번의 종합 허가만 받고 자유롭게 교역할 수 있었음, 하지만 7월 4일부터 계약 건별로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해 새로운 수출 규제가 생긴 것으로 일본 정부에 대한 공분과 우려감이 나타남. 한달 뒤인 8월 28일, 일본은 3개 품목 수출 규제에 이어 한국을 안보상 우호국가에서 제외(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

일본은 그간 한국 경제구조가 일본의 부품과 소재를 수입하고 조립해 판매하는 낮은 부가가치의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일본이 부품 소재 수출을 중단할 경우 한국 경제가 회복 불가할 정도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음. 일본 경제학자 중 일부는 한국 경제를 ‘가마우지 경제’라고 부르며 일본이 소재 부품 장비 수출을 제한하면 한국은 일본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때, ‘가마우지 경제’는 일본 경제 평론가 고무로 나오키가 1988년 ‘한국의 붕괴’라는 책에서 한국의 경제를 냉소적으로 평가하며 한국 경제의 생명선은 수출에 있고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일본의 자본재, 중간 생산물의 수입을 늘릴 수 밖에 없어 마치 가마우지같다고 평가한 부분에서 유래

 

일본 수입이 제한되면 국내 생산시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기업들의 빠른 대응으로 일본에서 수입해오던 소재, 부품이 국내에서 생산되기 시작. 결국 일본의 소재, 부품 수출규제 정책은 국내 산업에 위기감을 고조시켜 국내 소부장 섹터의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정부와 대기업의 시각 변화를 가져왔음. 국내 소부장 산업은 앞으로 한국 제조업의 미래성장과 열쇠를 제공해줄 중요한 산업으로 과거와는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

 

관련 종목

  • SK머트리얼즈
  • SKC
  • 솔브레인
  • PI첨단소재
  • 코오롱인더스트리

 

소부장 르네상스의 시작

일본의 직접적인 수출규제 대상인 3대 품목은 국내생산 확대, 미국, 중국, 유럽 등으로의 수입처 다변화, 해외투자 유치 등 다각 적 방안을 총동원해 공급 안정화를 이룸.

  • 불화수소가스는 SK머트리얼즈가 순도 파이브 나인급 (99.999%)양산에 성공 불산액은 솔브레인이 트웰브나인급 생산 능력을 2배 늘림, 공급처 다변화를 확보하기 위해 중국 등으로부터 일부 제품을 수입해 테스트를 거친 후 생산에 투입하기로 예정되어 있음
  • EUV 포토레지스트는 유럽산 제품으로 수입처 다변화, 글로벌 기업인 듀폰으로부터 2,800만 달러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 유치가 성공해 올해 양산이 시작되는 등 국내 공급 기반 확보 완료
  • 폴리이미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SKC에서 자체 기술을 확보하여 국내 수요 기업과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은 해외로 수출하는 등 국내 공급능력을 대폭 확대할 예정. 또한 UTG(Ultra Thin Glass)의 등장으로 대체 소재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함

업종별 자체 조달 수준

한국의 수출입 동향을 살펴 보면 일본 수입의 68%가 소재, 부품 장비이고 이는 미국 41%, EU 46%, 중국 53% 대비 상당히 높은 수치로 제품과 기술 경쟁력에서 일본이 우위에 서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지만 실질적 기술 차이가 50년이라는 점은 과도한 자학적 트라우마라고 판단됨. 한국의 기술력 수준은 일본의 89.3%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미국의 96.4% 유럽대비 86.8% 중국 대비 115% 수준으로 국내 소부장 기업도 10년 전과 달리 빠른 기술 성장을 나타내고 있음.

 

일본은 돌아오지 않는다

일본은 세계 경제질서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중국, 한국과 같은 신흥국의 부상에 대해 큰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경제산업성은 지난 26년간(1991 ~ 2017) 글로벌 GDP에서 G7 이 차지하는 비중이 66% → 46%로 감소한 반면 중국은 1.7% → 15%로 크게 늘어나 선진국들의 불만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분석했고 표면적으로 중국의 급속한 성장을 우려하고 있지만 산업의 대부분이 겹치는 한국 또한 경계 1호로 여기고 있어 일본의 전략물자 수출 제한의 회귀는 상당기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2020 국가별 혁신 지수

블룸버그 Innovation Index에 따르면 2020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혁신성을 나타내는 국가는 1위 독일, 2위 한국, 3위 싱가폴로 일본은 2019년 조사에 9위에 랭크 되었지만 2020년 12위로 하락 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

일본 기업 중 디지털 리더 기업은 전체 기업 중 2%에 불과하고 후발기업은 39% 수준. 하지만 글로벌 평균은 디지털 리더 기업이 전체 기업의 5% 후발 기업이 9% 수준으로 일본의 디지털 변화는 글로벌 평균보다 상당히 낮은 것으로 판단. 일본은 오랜 기간 경제 침체를 걸으며 자국 산업구조의 구조적 변화를 감지하고 소부장 산업을 일본 경제를 지탱하는 마지막 보루로 인식해서 소부장 산업을 부흥 시킬 정책으로 모노즈쿠리 기술 진흥 기본법을 제정했으며 관련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정책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음. 일본 경제가 오랜 기간 침체의 길을 걷고 있는 와중에도 세계 3 위의 경제 규모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경쟁력으로 소부장 중소기업들은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일본 경제를 떠받치고 있음.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일본이 세계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유지 하고 있는 270개 제품 중 212개 제품이 소재, 부품 관련.

 

한국과 중국의 빠른 추격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전자산업에서 일본의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편광판, 유리기판, PR, 광학장비 분야에선 여전히 압도적 경쟁력 유지 중으로 일본 정부의 대규모 지원과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에 의해 일본 소부장 산업은 일본 경제를 지탱하는 기둥이 되었고 앞으로 소부장 섹터의 기술력 유출을 막기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 결국 한국은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소부장 산업의 성장이 필요하며 소부장 분야에서의 극일을 통해 자연스러운 기술 발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

 

개인적 의견 : 반도체/2차전지 호황은 어디까지?

소재 관련해서 반도체의 소재가 가장 큰 문제로 여겨졌습니다. 왜냐하면 사실상 반도체의 수출 비중이 너무 큰 우리나라의 특성상 반도체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많은 손실을 감수해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부장(소재/장비/부품)과 관련된 주식들은 반도체 관련 기업을 말하는 것이었고, 그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소부장으로 일컫어지는 분야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최근에는 2차 전지와 친환경 에너지/신재생 에너지와 관련된 분야로도 많이들 대답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관심이 많이 분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저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수급의 문제는 관심에서 시작되는 것이고, 테마주로 분류되던 소부장의 특정 기업들에서 이제는 전체적인 산업으로 확산되어 주가의 흐름과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반도체 호황이 다시 도래한다고 많은 관심이 쏠리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인 삼성전자가 신고가 행진을 계속함과 동시에 코스피는 최초의 수식어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긍정적인 미래 전망과 2차전지/신재생 에너지와 같은 분야에 대한 기대감은 곧 해당 산업의 소부장 종목에도 긍정적인 수급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소부장이라고 하면 굳이 반도체에 한정되어서 대답하는 사람이 많지 않으며(물론 최근에 주식을 시작한 사람들의 입장에서 반도체에 한정지어서 생각하는게 오히려 이상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과거 일본의 사례를 많이 제시하듯이 경제적인 침체 상황에서도 글로벌 선두 기업들의 점유율 확대는 향후 10~20년의 경제 부양/지지를 하는 큰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출 관련해서 높은 지위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소부장에 대한 관심의 확대와 성공 사례는 선순환의 시작이 될 것이고 주식 시장에서도 개인의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을 부여할 것이며, 이러한 자금의 유입에는 정책적인 기조 역시도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입니다. 한마디로, 장기적인 입장에서 산업에 정부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직도 늦지 않았으며, 성장의 초입에 이제 막 들어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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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고민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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