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의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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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린이 루루입니다 😆😆

 

최근에(2020. 12. 17.) 하이투자증권에서 2차전지(이차전지)에 관련된 아주 좋은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전기전자-모든 것이 예상을 뛰어넘는다]라는 제목의 리포트로 21년도 투자 전략에도 많은 참고가 될만한 리포트이고, 2차 전지의 산업 전망에서부터 기업 분석에 이르기까지 최근에 본 전기차/2차전지 관련 투자 정보에 손 꼽히는 리포트라고 생각합니다. 나온 시기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정보들이 많이 업데이트되었고, 현재 해당 산업에 대해서 관심도가 높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에 따른 영향, 테슬라 관련 정보, 전지 시장 소재 혁신(전고체 배터리) 정보 등이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정말 유용한 정보가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출처 :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78696

 

방대한 정보의 양이어서 2~3일 분량으로 나누어서 포스팅할 예정이고, 금일은 요약(Summary) 관련 내용만 공유해드리고, 내일부터 포스팅을 실시해보려고 합니다. 😃😃

 

 

목차

     

 

모든 것이 예상을 뛰어 넘는다(하이투자증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 성장폭이 상대적으로 가장 부진한 지역은 미국이다. 지난 10월 미국 전기차 누적 판매량 YoY 성장률은 +26%로 전 세계 평균인 +125% 대비 1/5 수준에 불과하다. 미국 자동차 1위 업체인 GM은 지난 11월 21일에 향후 전기차 출시 계획안을 대폭 확대 조정해 발표했고 GM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미국 내 주요 완성차 업체들에게 나타날 변화이며, 전기차 판매량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향후 환경 규제안을 충족시키기 위한 미국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비중 확대 움직임이 본격화될 경우 전세계 전기차 시장 성장은 예상보다 더욱 빨라질 것이다. 또한 향후 이차전지 업체들의 생산 기지가 기존 유럽 지역에서 미국으로 확대될 가능성 부각되며 예단은 어렵지만 지금까지 보수적인 자세를 보여왔던 삼성SDI가 내년 중에 새로운 증설 계획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이차전지 관련 Valuation 부담으로 우려의 시각이 존재하지만 2021년에도 주가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미국, 중국 등 각국의 환경 규제 정책으로 신차 중 전기차 판매 비중이 현재 4%에서 25년에는 20~30% 수준까지 증가한다고 가정했을 때에 전기차 시장 규모는 향후 5년간 5~6배 증가할 수 있다는 의미로 관련 수혜 업체들의 미래 성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5년 전세계 배터리 생산 Capa는 20년 생산 Capa. x 최소 3배 이상으로 당사의 배터리 수급 전망으로는 주요 배터리 업체들의 Capa. 증설 규모 계획 수준으로는 24년부터 배터리 공급 부족 현상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非Tesla 전기차 기준)

향후 주요 배터리 업체들의 Capa. 증설 규모는 현재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전개될 가능성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대규모 Capex 투자가 주도하는 중간재(소재/부품)의 장기 호황 가능성에 주목하고 주요 배터리 업체들의 예상을 상회하는 Capa. 증설 발표가 이차전지 업종들의 주가에 긍정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국내 업체들이 가야 할 길은 소재 혁신에 답이 있다

배터리 소재 혁신은 에너지 밀도 증가 / 배터리 특성(충전, 수명 등) 개선 / 배터리 가격 하락 / 안정성 개선 등의 기대 가능하다. 현재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Tesla와의 배터리 기술 경쟁, 전기차 안정성 개선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은 제한적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 향후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이차전지 수요의 급증과 관련 업체들의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어 아직도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판단된다.

Tesla 'Battery day' 이후 배터리 기술 경쟁 본격화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가격이 56% 하락되고 주행거리가 54% 향상, GWh당 설비 투자비 69% 절감 목표를 발표했고, Tesla의 기술 개발 방향성의 무게 중심은 공정 혁신으로 말할 수 있으며, 23년 LFP 배터리 채택한 $25,000 중저가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업체들의 배터리 기술 방향성은 소재 혁신으로 23년 배터리 밀도를 35% 이상 향상시키고 배터리 가격을 35%+a 이상 하락시키는 것이다. 

1️⃣ High nickel → 2023년 NCMA 9X% Nickel 비중 양극재 채택 (관련 업체: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포스코케미칼)

 

2️⃣ Si 음극재+CNT 도전재 → 2022년 Si 음극재 본격 채택 (관련 업체: 대주전자재료, 한솔케미칼, 나노신소재)

 

3️⃣ 신규 전해질 및 전해액 첨가제 → 매년 Optimizing 필요 (관련 기업: 동화기업, 천보)

 

4️⃣ 2023년 이후 공정상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추가적인 원가 절감, 에너지 밀도 증가를 위한 연구 개발 필요

 

전기차 화재(폭발) 관련 자동차 설계 및 배터리 안정성 개선 필요하다.

1️⃣ 배터리 자체 안정성 개선 → 안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분리막, 전해액(전해질) 기술 중요성 부각 (관련 기업: W-scope(일), 천보, 동화기업)

 

2️⃣ 전기차 설계/Algorism 개선 → 추가 안전 마진 확보 & 배터리 발열 제어

 

안전마진을 위해 주행거리 단축은 불가피하고 근본적인 개선 위해 배터리 에너지 밀도 향상 및 전기차 Platform 최적화 필요하다.

1️⃣ High nickel 양극재 (관련 기업: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포스코케미칼)

 

2️⃣ Si 음극재+CNT 도전재 (관련 기업: 대주전자재료, 한솔케미칼, 나노신소재)

 

주요 이차전지 소재 SCM 현황(하이투자증권)

 

개인적 의견

개인적으로 현재 2차 전지 시장을 비롯한 성장주에 대한 투자가 쉽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다들 오를거라고 생각했던 시기에 조정을 경험했기 때문에 섣불리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이고, 다시금 성장주 랠리가 시작되었지만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절하는데 실패하셨거나, 아니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밸류에이션에서 부담을 느끼고 진입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시기에는 기본적으로 실적장세로의 전환을 대비해서 포트폴리오 자체의 비중을 조절하시거나, 종목을 개별적으로 선정해야 하는데 지금 시장에서는 기본적으로 실적을 기다려주는 여유를 주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뉴스나 정보에 의해서 수급이 몰리면서 급등하는 현상이 많고, 그에 대해서 실적 반영을 개별적으로 예상해서 본인이 판단을 해야하는 시기가 도래해있습니다.

 

저 스스로도 시간적 제한으로 인해서 적절한 투자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럴수록 조바심을 내지 않고 평소 관심이 있는 종목들에 대한 모니터를 틈틈이 하면서 진입 시기를 고민해야할 것 같습니다. 전망 자체는 거의 확정적으로 긍정적인 방향(장기적)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진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고민할 필요가 없지만 과연 지금 가격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주가인지는 개인적으로 깊은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친환경 관련주로 씨에스윈드만 하더라도, 너무나 높은 가격대라고 생각을 했지만 기존에 있었던 밸류에이션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주가가 형성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승은 기존의 보수적인 투자 방식에서는 투자할 수 없는 종목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성장주의 주가 상승 방식에서는 상방으로뿐만 아니라 하방으로도 많이 열려있어서 주의를 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밸류에이션의 기준 자체가 업종별로 많이 달라지고 있다고 생각되어서 저평가 되었다고 해서 주가 상승 여력이 많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보수적으로 투자를 하시는 분이라고 하더라도 포트폴리오 자체에 성장/유망 섹터에 대한 관심을 두고 진입을 대비하셔야 증시 상승세를 조금이라도 더 효과적으로 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장세에서는 개인적으로 매집 기간을 길지 않게 잡으면서 매수 횟수를 많지 않게 잡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한 번에 모든 매수를 진행하는 것은 지나치게 위험부담이 클 수 있고, 2회 혹은 3회에 걸쳐서 매수를 계획하되, 재차 저점 혹은 원하는 매수 가격대가 오지 않을 경우에는 과감히 포기하고 추후 조정을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상승 여력이 큰 상황에서 기대감의 상실은 하방으로의 각을 깊게 형성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섣부른 불타기는 손실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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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아무리 고민을 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글이었으면 하고,

같이 고민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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