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의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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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린이 루루입니다 😆😆

최근에는 전기차와 함께 자율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중국의 바이두도 사업에 뛰어들었고, 구글과 아마존은 물론이며, 애플의 애플카도 마찬가지입니다. 관련 리포트가 있어서 소개해드리고, 마찬가지로 전문은 글 하단에 첨부하였습니다.

 

Apple은 왜? IT Platform 업체들의 자율주행 시장 진출 가속화

IT Platform 업체들 자율주행 경쟁 심화 EV 파워트레인 선택

최근에 EV(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당연 애플의 애플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현대차, LG-마그나 등이 Apple Car 생산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사실 Apple 이외에도 주요 IT Platform 업체라고 할 수 있는 Google, Amazon 등이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기 위한 투자를 이미 하고 있다. 최근에는 Baidu 역시 자율주행 시장에 뛰어들었는데, 이유는 자율주행차는 파워트레인으로서 EV가 가장 적합한 형태이기 때문에 EV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함이다.

 

인간의 시간을 점유하기 위한 Platform 업체들 간 경쟁은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

그렇다면 어째서 이들 IT Platform 업체들이 EV 시장에 뛰어드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데 이는 결국 “시간”의 문제이다. B2C Platform 업체들의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경쟁력은 “개인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자사의 Platform에서 생활하도록 하는가”에 있다. 이를 통해 광고, 컨텐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Traffic을 Monetize(현금화)하여 수익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Apple, 카카오, 네이버, 안드로이드 등 이제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에 이들 Platform 속에서 이미 살고 있으며, 이들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시간은 자는 시간(웨어러블과 함께라면 자는 시간도)과 운전하는 시간뿐이다. 여기서 Platform 업체들은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으로 판단한다.

 

Google이 투자한 Waymo의 Robotaxi

 

Amazon이 투자한 Zoox의 Robotaxi와 EV업체 Rivian

 

TIP
 
 

로보택시(Robotaxi) : 미래에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모빌리티 서비스로 자율주행 차량이 소비자를 호출 장소에서 픽업해 목적지로 운송하는 모델이다. 자율주행이 운전자를 대체한다는 점만 빼고는 기존 택시 및 차량 호출의 모델과 동일하다.        (출처 : 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00623/101655973/1)

 

Platform 업체들의 무한경쟁 시장. EV시장 성장 Catalyst가 될 전망!

북미 운전자들이 1년간 운전대 앞에서 보내는 시간은 연간 약 300시간이며, 하루에 꼬박 50분을 자동차 안에서 운전을 하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보내고 있다. 만약, 자율주행이 일상화 되어서 이 시간 동안에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어떤 일들이 발생하며, 또한 그 시간 이용의 가치는 어떻게 될지 생각해봐야 한다. 참고로 20년 유튜브 방문자들의 평균 시청 시간은 12분 43초인데, 운전자들이 자율주행으로 적어도 20분만이라도 운행할 수 있다면 그 시간이 환산된 가치는 작지 않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자율주행을 통해 이 시간에 사람들이 무엇을 할 수 있다면, 다양한 가능성이 생긴다. 즉, 시간을 돈을 주고 사게 되는 것이다. 기업은 그 자유스러운 시간에 사업 기회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Platform 기업간의 경쟁 영역이 모빌리티 공간으로 확대되는 것은 자율주행이 가시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밖에 없으며 자동차를 둘러싼 부가산업은 막대하기 때문에 엄청난 이점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에너지산업과 금융산업일 것인데, 이 역시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Big data가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EV 전환은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국제적인 “규제”라는 틀에서 이뤄져왔지만 자율주행이 이제는 기술적으로 점차 구현 가능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구체화됨에 따라 EV전환을 가속화해야하는 경제적 유인이 발생했다. 더해서 Tesla는 Platform 기업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기 때문에 Apple은 대표적인 Closed Ecosystem을 가진 Platform으로 자동차의 완벽하게 폐쇄된 공간 설정은 테슬라와 애플에게 부딪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제공한다.

 

Big data 축적을 위한 非테슬라 연합 가능성

IT Platform 업체들이 자율주행을 위한 EV 시장에 공을 들이면서 EV 시장 및 2차전지 성장 속도가 예상을 넘어설 가능성을 야기하고 있다. Platform 업체들이 자율주행 시장에 진입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운행 Data를 쌓는 것인데, 지금 상태로 가장 큰 문제는 Tesla가 너무 앞서 있다는 것이다. 이미 Tesla의 전기차 100만대가 거리에서 매일 자율주행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고, 추가로 21년에는 100만대를 생산할 전망이다. 하지만, 폭스바겐 조차도 100만대(VW그룹 전체) 판매 목표를 2023년으로 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데이터의 격차는 벌어 질 수 밖에 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단번에 많은 양의 EV를 단기간에 투입하여 축적되는 양을 늘리는 것이다. 즉, 다수의 OEM, 또는 EV 생산이 가능한 기업들과 연합을 하는 방법을 말하는 것인데, 최근 Apple이 권역별로 파트너를 구하고 있다는 풍문이 실제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최근 LG-마그나는 JV를 설립하여 EV 플렛폼 생산이 충분히 가능하며, Foxconn-Geely 역시 EV 사업에 진출하면서 시장 점유율 10% 목표를 밝힌바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 폭스바겐, GM(LG화학) 등도 자신들이 개발한 EV 전용 Platform을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호 이해관계도 맞다. 이러한 시나리오 상에서 EV 시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고, 그만큼 2차전지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치며

최근에 현대에 이어서 기아에서 애플과의 협업으로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뉴스로 기아 관련 주식이 급등을 하였습니다. 말 그대로 애플의 애플카의 메이트가 누군지의 행보가 국내 증시를 흔들고 있는 상황인데, 단기간의 이슈도 중요하지만 왜 BIG TECH 기업들이 자율주행을 계속해서 시도하는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리포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자율주행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빅데이터와 전기차라는 것이고, 기존에 성장주로 랠리를 이어가고 있었던 2차 전지 시장에 대한 성장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있습니다. 최근 기아에 관련된 뉴스를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물론 가지고 계셨다면 축하드릴 일이고 감사한 일이지만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지금 당장에 급등이 없을 뿐이지 아직 미래 가치에 비해서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들은 많다고 생각하기에 아쉬움을 털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주식은 아무리 고민을 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글이었으면 하고,

같이 고민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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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5 전기차, 전고체배터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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