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의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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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린이 루루입니다 😆😆

작년에 도요타에서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를 언급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의 등장 여부가 기존 2차 전지 관련 기업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관련 리포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전문은 글 하단에 첨부했습니다.

 

EV Battery 소재: 단가 압력에서 자유로운 소재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제외, 단가 압력 이어짐

2021년 EV Battery 소재는 기술 개발이 진행되는 일부 소재를 제외하고는 단가 압력을 받게 되기 때문에 소재에 대한 투자전략은 단가 압력에서 자유로운 소재 중심으로 가야 한다. 현재 기술개발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부분은 양극재와 음극재 중 실리콘+나노+CNT 소재다. 양극재는 안정성을 위해 셀 기업들 중심으로 NCMA 적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며 엘앤에프의 경우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LG화학(LG에너지솔루션)과 1조원 대의 NCMA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리고 포스코케미칼은 2022년 양산을 목표로 NCMA를 개발하고 있다. LG화학이 NCMA 적용을 최초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실 에코프로비엠이 그동안 SK이노베이션에 공급하고 있던 NCM 양극재는 Al 도핑 기술이 접목된 NCMA였다. 이에 에코프로비엠은 향후 Ni 함량을 더 올리기 위해 ‘NCMx’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Ni 함량이 90% 이상이 되면 Al 반응성이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에 다른 도핑물질 적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제 리튬이온배터리에서 에너지밀도를 높이는 역할은 실리콘 음극재가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 소재는 이론용량 3,590mAh/g으로 흑연(이론용량 372mAh/g)보다 10배 이상의 용량을 가지지만 고용량임에도 상용화가 지연되는 것은 충방전이 반복되면서 물리적 구조 붕괴가 나타나 안정성이 낮은 이유다. 따라서 실리콘 함량을 높이는 것이 음극재 의 핵심 기술이 된다. 우선, 실리콘 함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리콘 입자를 나노 크기로 나누는 기술이 필요한데 그래야 표면적이 넓어져 효율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노 크기로 나눈 다음 입자 사이사이의 표면적이 유지되지 않는다면 수명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이 CNT로 탄소나노튜브다. 따라서 음극재 소재에 천연흑연은 단가 압력이 이어지겠지만 실리콘+나노+CNT 기술 관련 기업들은 단가 압력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전기차 배터리 공급 체인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고민은 시기상조

21년에 도요타의 전고체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가 공개된다는 이야기가 등장했는데 원래는 도쿄올림픽 때 선보이려던 일정이 지연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 이슈는 거의 매년 나오는 이야기로 처음 등장했을 때와는 다르게 시장 반응은 시큰둥하지만, 실제 전고체 배터리의 성능이 좋다면 기존 2차 전지 관련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할 수 있다. 그런데 이미 리튬이온배터리는 대부분 소재에 대한 경제성을 확보한 상황으로 화재에 대한 이슈가 있지만 NCMA를 적용하면 화재 위험이 낮다는 사실을 에코프로비엠 양극재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도요타가 공개하는 배터리는 전고체 리튬이온배터리로 엘앤에프 양극재를 적용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마저 화재 위험이 낮음이 입증된다면 전고체 리튬이온배터리는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진행을 보았을 때에 양극재, 음극재까지 모두 바뀌는 전고체 배터리는 2025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전고체 배터리 개발 추진 기업

 

마치며

지난 해 도요타에서 발표한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의 등장 예고는 기존의 2차 전지 시장에서 전고체 배터리가 게임체인저가 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전고체 배터리는 용량의 증가와 함께 가장 고질적이고 본질적인 안정성 확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배터리로 고성능의 전고체 배터리가 2차 전지/전기차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NCMA의 양극재 개발과 함께 기존에 많은 데이터가 누적된 소재에 대한 개발로 리튬 이온 전지로도 충분히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결과가 도출되는 만큼 당장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판단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요점입니다.

하지만 실제 전고체 배터리의 장점을 포기하기에는 비교되는 부분이 많으며, 2025년부터는 소재가 전부 교체되어 전고체 배터리의 장점을 온전히 살릴 수 있는 배터리가 등장하게 된다는 사실은 기존의 소재 업체들이 25년까지 어떠한 개발과 결과물을 내놓는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확신이 명확하다면 상용화 이전에 관련 기업에 미리 투자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주식은 아무리 고민을 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글이었으면 하고,

같이 고민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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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5 전기차, 전고체배터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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