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의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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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린이 루루입니다 😆😆

오늘은 그린뉴딜과 관련된 종목으로 수소 관련주/수소충전소 관련주로 유명한 효성중공업에 대한 리포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리포트의 한 줄 평가는 '그린뉴딜 사업구조로 최적화 변신 중'입니다.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효성중공업은 수소/수소충전소 이외에도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 풍력 발전 사업 가능성에 따른 풍력 관련주 예상 등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가능성도 얘기하고 있습니다.

 

기업개요

(주)효성에서 중공업 및 건설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재상장된 업체. 변압기, 차단기, 전동기, 감속기 등 전력기기(중공업)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아파트 및 오피스텔 공사 등 건설 사업도 영위. 풍력발전의 핵심 부품인 증속기(gearbox)와 발전기(generator) 부문에서 검증된 설계 기술과 생산 역량을 갖춤. 20년4월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공장 건립을 발표.

최대주주는 (주)효성 외(54.19%)

효성중공업 홈페이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한 것처럼 기업 개요 자체가 저탄소 그린 라이프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이는 현재 효성중공업이 나아가고자하는 방향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친환경/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서 인프라 관련 기업이기도 하면서 직접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참여하는 기업입니다.

 

투자요소

수익성 개선 추세 전망

사업부문별로 중공업부문은 저수익 수주 지양으로 개선되었지만 건설부문은 신규 프로젝트 착공 지연 등으로 약화되었다. 4분기 매출액은 8,799억원(-12.1% yoy), 영업이익은 365억원(+26.1% yoy)으로 전망된며 수주산업 특성상 매출이 분기 중으로는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지만 코로나 영향 및 저가수주 지양으로 올해 내내 전년동기비 감소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업이익률 향상은 중공업부문의 1분기 구조조정 이후 수익성 개선 추세 때문일 것으로 판단된다.

 

21년 발주 재개 및 기저효과로 실적 개선 전망

2021년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저가수주 지양하며 수익성 위주 경영을 고수할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로 지연되었던 발주 재개, 한전 전기료 가격연동제 도입에 따른 수익구조 개선 시 노후설비에 대한 발주 개선이 기대되고 건설부문은 공급정책 기대감으로 건설경기 회복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부문별로 중공업 부문은 코로나 이후 발주재개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건설부문은 우량 입지, 공사비 확보비율이 높은 현장 등 사업 수주 추진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현상유지 이상의 수익성이 기대된다.

 

데이타센터 신사업 진출

지난 7월 효성중공업의 자회사 에브리쇼는 데이터센터 신규 사업을 위해 3,18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효성중공업이 지분율 40%로 합작투자사인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지분율 60%를 출자한다. 데이터센터는 전력사업 부문의 전력 공급, 에너지 절감 기술과 건설 부문의 시공 경험이 경쟁력이 될 것으로 중요한 신사업이 될 것 으로 기대된다. 특히 데이터센터 건립 과정에서 기자재 매출이 발생할 것이고, 건립 후 매출이 발생하는 2023년부터는 운영수익이 지분법손익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력발전 중장기 기대감도 솔솔

풍력사업도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풍력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분야에서 32%를 차지할 전망으로 해상풍력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근 국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해상풍력에 9개 기자재 업체(두산중공업, 유니슨, 효성중공업, 휴먼컴퍼지트, 현대스틸산업, 세아제강, 대한전선 등)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중공업은 1990년대 중반부터 풍력발전기 개발을 추진해 풍력발전기의 주요 구성 기기인 증속기, 발전기, 제어기, 타워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국내 최초 750kW 풍력 터빈 개발을 완료하고, 2009년 2MW, 2014년 5MW급 해상용 풍력 발전기 등의 개발로 기술력 및 종합엔지니어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5MW 해상용 풍력발전 터빈을 2014년 제주 김녕 국가풍력실증단지에 설치 운영하여 2015년 독일 DEWIOCC로부터 국제 형식 인증을 획득했다. 다만 향후 대형화되는 해상풍력 터빈용량에는 해외업체와 협력해서 대응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해외업체와 핵심 기자재를 납품한다고 하면 그 외 HVDC(고전압 직류전송), 수소저장(HSS), 한전과의 우호적인 관계, 해상풍력 실증운영 경험 등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역량을 가지고 있다.

 

액화수소 공장 추진으로 수소충전소 시너지효과 기대

국내 수소충전소 수주점유율 1위인 효성중공업의 수소충전소 사업도 효성과 린데의 액화수소 공장 건립 추진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액화수소는 저장운송면에서 기체보다 용이하기 때문에 탱크로리 1개에 기체수소 250kg을 운송하는데 반해 액체수소는 14배인 3,500kg 운송이 가능하며, 기체수소충전소의 30% 부지에도 충전소 건립이 가능한 장점이 있고 저압 상태여서 안전하며 액화상태에서 기화시키는 것이 충전속도(4배)도 빠른 것으로 파악된다. 효성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울산 용연공장 내 부지 약 30,000여㎡에 액화수소 공장을 신설하는데 연산 13,000톤 규모(승용차 10만대 사용 가능 물량)로 단일설비로는 세계 최대규모로 알려져 있다. 액화수소 공급을 위해 전국 주요 지역에 120여개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수소 공급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으로 액화수소 충전인프라 구축단계에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센서스

20년 코로나의 기저효과도 존재하지만 이익 개선폭을 볼때에 21년부터는 급격한 회복과 동시에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계획대로라면 23년부터는 투자 사업 분야에 대한 매출도 시작될 것으로 판단되어 중장기적으로도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합니다. IBK투자증권에서는 목표주가는 73,000원으로 상향했으며 이는 2021년 예상실적에 PER 15배(글로벌 피어 PER 21.8배의 30% 할인)를 적용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보시는 것처럼 3월 폭락 이후 회복시기를 거쳐서 저점으로부터 4배가 넘는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9월 조정 기간을 거쳐서 횡보하고 있는 상태로 조정을 받는 기간과 반납되는 주가 추이를 보았을 때에 견조하게 유지를 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업 분야를 보았을 때에 장기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이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접근하기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단기적으로 보아도 21년부터 개선 예상되는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로 더욱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주식은 아무리 고민을 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글이었으면 하고,

같이 고민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혹시나 의견을 나누고 싶으시거나,

필요한 사항을 언제나 말씀해주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매매 권유가 아님을 기억해주세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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