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정보] 그린뉴딜 / 비트코인 / 카메라모듈(폴디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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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린이 루루입니다. 😁😁

주식을 공부하면서 가장 귀찮지만 가장 성실하게 해야하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증시 시황이나 산업분야, 혹은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있는 종목에 대한 리포트를 읽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종목에 대한 정보도 빠르고 쉽게 얻을 수 있고,

산업의 전망에 대한 예측도 가능하게 해주고,

조금 더 전문적인 정보도 간단하고 쉽게 얻고,

그야말로 주식에 최적화된 정보의 바다라고 말할 수 있는 리포트를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서 투자에 활용할만한 정보들을 간략하게나마 정리하도록 해볼께요 😆😆

12월 FOMC의 주인공은 GREEN과 비트코인 (SK증권)

그린뉴딜

올해의 마지막 FOMC가 끝났습니다. 기존 예상처럼 기준금리 동결, 채권 매입 지속 등이 약속되었고 지속적인 부양책을 약속한만큼 정책 불확실성은 해소되었습니다. 예상으로는 주식시장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후변화에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던 트럼프 대통령의 퇴진과 맞물린 시점이라 시사하는 바가 크며 EU가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빠르게 에너지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미국은 아직 그 속도가 느렸고 트럼프 전 대통령 때 속도는 더욱 느려졌습니다. 이번 연준(Fed)의 발표는 향후 기후변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그 가운데 그린 뉴딜은 인프라가 핵심으로 보이며 광대역 통신망, 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로 가동되는 스마트 도로, 노드(node)로 연결된 그린 뉴딜 인프라 핵심 요소들이 각 지역에 구축되서 연결되야 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향후 4년간 2 조달러의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재원 조달이 관건인데, 주(州)정부에 전가했던 예산을 연방정부도 부담하겠다는 의지를 바이든 당선인이 약속했고, 연준(Fed)에서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기 때문에 긍정적입니다. 이로써 미국 스마트그리드 구축 그린뉴딜 관련기업들의 정책적 모멘텀은 더욱 커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이번 FOMC 를 전후해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과거 폭락 이후 3년 만에 전고점을 넘어섰습니다. 당시 개인투자자들이 중심이 되었던 시장이었는데 기관으로 그 주도권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비트코인 ETN이 출시됐으며, 미국에서의 비트코인 ETF 출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투자자의 시장 진출은 가상자산 시장의 자금유입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12 월 FOMC 에서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유지 결정은 당분간 상승추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막대한 유동성과 달러의 시장공급은 화폐가치 하락이 불가피하게 하므로, 달러약세에 대한 압력도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에 따라 비트코인의 매력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FOMC 에서 깜짝 놀랄만한 언급이나 발표는 없었지만, 완화적인 스탠스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자산가격의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애플 차세대폰에 폴디드줌 채택 시 수혜기업은? (유진투자증권)

전일(12/16),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내년 신형 아이폰에 삼성의 폴디드줌 카메라를 채택하기로 확정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또한 삼성전기에서 생산한 부품 수급을 최종 확정한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발표하는 갤럭시 S21 3종 모델에 잠망경식 폴디드줌 카메라 적용을 확정했다고도 보도하였기 때문에 폴디드 줌 카메라에 대한 수요는 확정적으로 보입니다.

‘폴디드줌 카메라’기능 특허를 보유한 코어포토닉스를 인수한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 삼성전기를 통해 카메라 모듈을 개발한 바 있으며 중국에서는 이미 3월에 화웨 이의 P30 Pro와 4월에 오포의 Reno 10x Zoom에 5배줌이 탑재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폴디드줌 카메라를 삼성전자의 전략폰에 채택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애플도 차세대폰에 채택할 것을 확정한 것으로 보도되면서 관련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21년에 전략폰 중심으로 채택되는 폴디드 줌 기능은 점차 보급폰의 확대 적용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입니다.

삼성전기가 이미 개발 완료되어 공급 중인 ‘폴디드줌 카메라 모듈’에 관련된 밸류체인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전략폰 채택 확대는 물론 향후 보급폰까지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애플을 확보하면, 삼성전기와 함께 개발 및 양산에 참여한 기업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폴디드줌 카메라 관련 기업

삼성전기: 폴디드줌 카메라 모듈 개발 후 양산 진행 중

자화전자: 삼성전자와 공동개발한 OIS액츄에이터 베어링 기술 보유

동운아나텍: 폴디드줌 카메라 모듈에 OIS Driver IC 개발 공급 실적 보유

액트로: 폴디드줌 카메라 모둘에 액츄에이어 개발 공급 실적 보유

옵트론텍: 폴디드줌 카메라모듈에 프리즘 개발 공급 실적 보유

폴디드줌 카메라 시장은 2021년 본격적인 시장 예상

광학줌 카메라 기능 스마트폰 출시 경쟁이 19년에 시작되었으며, 내년에는 글로벌 스마트 폰 채택이 확대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에 전략폰 중심으로 채택되는 폴디드줌 기능은 점차 보급폰으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 어 관련업계 전체에 긍정적이다.

폴디드줌 특허는 삼성전자 자회사 코어포토닉스가 보유

삼성전자는 이미 광학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이스라엘 기업 코어포토닉스 인수로써 관련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인수금액은 1,735억원으로 알려졌다. 폴디드줌은 잠망경 형태의 망원카메라 모듈을 말하는데, 광학줌 카메라를 구현시 카메라의 튀어나오는 모습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스마트폰에서 물리적으로 3배 이상 광학줌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폴디드줌을 적용해야 한다.

폴디드줌 기능 구현에서 삼성전자가 개발한 Ball Guide 방식 엑츄에이터 기술이 애플의 스프링 방식보다 구동속도나 정확성면에서 앞선다. 또한 배터리 소모도 상대적으로 적고, 내구성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애플이 삼성전자가 보유한 특허 사용이 필요한 이유다, 이러한 특허문제를 해소하려면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카메라모듈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간단하여서 삼성전기를 통해 부품을 공급받는 이유라고 판단된다.

삼성전기의 상용화, 그리고 애플 공급 추진

삼성전자, 화웨이, 오포 등 많은 업체들이 이미 스마트폰에 폴디드줌을 구현했다. 이중 삼성전기는 오포와 삼성전자에 폴디드줌 카메라 모듈을 공급한 바 있고 이번 애플에 공급이 진행된다고 하면 삼성전자 이외의 고객 다변화에 성공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협력 업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 관련 제품을 공급할 기회가 더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폴디드줌 카메라 모듈 관련기업

상용화 초기 단계인 현재는 삼성전기가 생산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확대 초기이기 때문에 크게 늘 것으로 판단되지는 않지만 점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로는 OIS Driver IC 제조업체인 동운아나텍(AF & OIS, TOF Driver IC), 액츄에이터를 생산하는 자화전자 및 액트로, 그리고 폴디드줌용 프리즘을 생산하는 옵트론텍(필터, 프리즘 등) 등이 있다. 또한 향후 애플에 폴디드줌용 카메라 모듈이 공급된다면, 검사장비 업체인 하이비젼시스템의 장비 공급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