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의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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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린이 루루입니다.🤗🤗🤗🤗
확진자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하게도 주식 시장은 훈풍이 불고 있는 것 같네요, 혹여나 변동성 확대로 제 계좌도 이리 저리 흔들릴지 걱정되면서 코로나로 피해 입으시는 분들이 안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빨리 안정화되고 일상생활로 복귀해서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은 대표적인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대표주자인 씨에스윈드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실제로 제가 이 종목에 대해서 알게 된 시기는 7-8만원 선으로 이미 2배가 오른 시점이었는데요, 거기에서 2배 가까이 되었으니... 좋은 기업이니 기다리자 하고 계속 두었다면 100% 수익인 것을... 항상 막 나가는 손가락이 문제인 것 같네요, 그래도 고점에서도 단기로 매매를 실시해서 추가적인 수익을 준 종목이라서 애정이 깊어 앞으로 재진입 시기를 보기 위해서 1주는 가지고 있습니다.🤥🤥


1. 기업 개요

 

씨에스윈드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풍력 관련된 대표주입니다. 탄소 배출에 민감한 요즘 신재생에너지는 단연 화두인데요.

먼저 풍력에너지에 대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센터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풍력 발전은 바람이 가진 운동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즉, 에너지 변환과정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며 생산된 전력은 가정용, 공업용 등으로 자체 소모하거나 한국전력에 역송전하여 전기를 판매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해안선이 길어 풍력발전을 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 풍력 발전 원리


씨에스윈드는 이러한 풍력 발전 사업에서 타워 관련해서 국제적인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면서 앞으로 성장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는 기업인데 기업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ㅎ

 

 

2006년 설립되었으며 풍력발전 설비 및 제조, 관련 기술 개발,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 및 지원서비스 사업을 영위.

풍력발전기를 높은 곳에 설치 가능하게 하는 풍력발전 타워 및 풍력발전 타워용 알루미늄 플랫폼 등을 생산하고 있음.

동사는 미국, 유럽, 호주 시장의 폭발적인 풍력 타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설비투자 및 인력채용을 통해 생산능력을 대폭 증가시킴.


아무래도 종목에서 수급을 이끌어내는 것에는 뉴스가 가장 큰 부분이겠지만 리포트의 영향도 적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최근에 관심 받기 시작한 이후로는 정말 꾸준하게 긍정적인 리포트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경컨센서스 - 리포트 목록

그만큼 관심도 많고 사랑받고 있는 종목이라는 반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듣기로는 풍력 타워 관련해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문제는 블레이드를 크게 만드는 것과 타워의 높이를 높게 만드는 것이라고 하는데, 사실상 그정도 전문가의 영역은 깊게 파고들 자신이 없어서 생략하겠습니다🤔🤔🤔🤔


2. 기업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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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실적에 대한 추정 컨센서스를 보았을 때에 매출액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도 꾸준하게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네요, 사실 추정치라는게 저는 당해년도 혹은 다음년도만을 관심깊게 보는데, 아무리 미래의 실적이 좋다고 해서 지금이나 다음분기의 실적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하거든요... 19년 말에 코로나를 알 수 없었을 듯이요... ㅎ

그런 의미에서 참 현금 보유가 중요한 것 같은데 풀매수 중이라서 두렵습니다. 종목 수는 뭐 거의 프리미엄 뷔페 수준이 되어가서 일일이 확인하는데도 꽤 시간이 걸리네요 😅😅 여러분은 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길...

 
어찌되었건 씨에스윈드의 실적은 나날이 좋아지고 있고,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한마디로 잘 자라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의 가치를 따질 때에 미래의 모습을 본다면 충분이 납득할만한 가격이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지금 가격에서 더 급등을 하게 된다면 적어도 폭락은 오지 않을 지언정 횡보 구간에 접어들어 조정기가 언젠가는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르기만 하는 주식은 떨어질 때 더 아픈 것 같아요. 🥶🥶🥶🥶


3. 차트

 

정말 쉴틈 없이 올라왔네요, 풍력 관련주가 세간의 이목을 끌기 시작한 순간부터 급격한 거래량의 증가와 함께 무시무시하게 올라왔습니다.

RSI 과매수 구간이 보이시나요? 거의 3개월에 가까운 기간을 밀어붙여서 올라왔는데, 풍력에 대한 기대감과 실적의 증거 제시는 시장의 공포보다 파티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 것 같습니다.

조정 자체도 낙폭이 크다고 할 수 없는 정도라서, 아마 조정기에 진입하신 분들도 편한안 마음을 가지고 계실텐데, 걱정되는 부분은 9월 7일 전고점에서 물려계신 분들이 계실 것 같네요, 지금 이미 회복하였을테지만 마음고생을 꽤 오래 하셨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요 😱😱😱 저는 다른 종목과.... 미국 빅테크 기업으로 손절을 크게 했답니다 ㅎㅎ 하지만 지금 그 종목들은 이미 그 전 가격을 회복해서 공포 심리라는게 참 버티기 힘든 것 같아요.


조정기에는 1-2주를 간격으로 상승/하락이 반복되었는데요, -15 ~ + 25%에 이르는 상당히 큰 진폭이기는 했네요, 하지만 믿고 가는 기업인만큼 지지선은 꽤나 잘 받쳐준 것 같습니다. 다만 다음주가 되었을 때에 새로운 지지선이 형성되는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11만원 선만 유지가 된다면 지지선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항선을 뚫었지만 과연 유지될지가 궁금해지네요 ㅎ


최근에는 수주 관련 자율 공시도 있었는데요, 물론 그 액수는 매출액 대비 크지 않은 수치지이만 그래도 긍정적인 공시이다 보니까 올려봅니다 ㅎㅎ

본인이 가지고 있는 종목들에 대해서 뉴스/공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주는 건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실적시즌에는 잠정치에서 실제 공시가 나와도 홈페이지에는 시간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하시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이미 많이 오른 주식인데도 사람들의 관심도 많고, 앞으로의 성장에 대해서 명확한 방향이 보이고 있기 때문인지, 크게 움직이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인해서 어느 정도 주가가 지지되고 있는 모습이라서, 단기적으로도 이익을 볼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하고 여기에서 단기란 종목 투자 금액의 일부만 가지고 부분 매매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4. 종합


현금 확보를 위해서 차익 실현을 했지만 장기적으로 성장할 산업이라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중장기 투자에 손색이 없는 종목이기는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풍력 에너지라는 것이 실제 화학연료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기간이 남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식하게 말씀드려서 에너지 생산 단가라고 해야할까요?

전면적인 대체 시기에 앞서서 과도한 유동성에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라고 판단해서, 일단 척후병 삼아 1주 빼고 매도하고 (물론 몇 주 없습니다만.... 😇😇😇) 나중에 조정기가 오면 재진입하거나, 안 오면... 어쩔 수 없죠 ㅎㅎ 종목은 많으니까 언젠가는 또 와주지 않을까요? ㅎㅎ

예전에 자는 시간 쪼개가며 테마주를 찾고, 분석하고, 고민했던 때에 수익은 지금에 비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새 가슴이라서 쪼개고 쪼개고 쪼개서 넣기 때문에 수익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어쨌든 노력한 만큼 나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게 그냥 ‘시장이 올라가는 걸 나는 편승한 거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주식이란게 쉽지 않구나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오히려 예전에 방산/마스크/포장 같은 테마주 급등으로 상한가도 가보고 잘못 물려서 -20~30% 손절하고 했던 것보다 조금 적을 수도 있지만 덜 위험하고 덜 오르는 종목에 실적을 보면서 하루에 몇번...(이건 습관이라 잘 안 고쳐지네요...) 슬쩍 보고, 밤에는 경제 관련 유튜브 보는게 스트레스도 덜 받고, 롱런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항상 오르는 주식은 없듯이 항상 즐거울 수는 없지만, 그래도 덜 아프고 덜 속상하시고,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매 권유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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