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린이 루루입니다. 오늘은 서산에 있는 바버샵인 ‘비일코퓌어’에 다녀온 경험입니다. 서산에 여러 미용실을 다녀봤지만 아무래도 남자다보니 어디 한 곳에 계속 다니기 쉽지 않았는데요. 뭔가 말을 하기도 어색할 때가 많고 이것 저것 요구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마음에 들게 컷을 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아는 동생 추천으로 바버샵을 알아보다가 한 번 가봤는데 무척 만족했습니다. 왜냐하면 남성 위주다 보니... 괜히 이런 저런 얘기를 안해도 되고, 알아서 잘 물어봐주시고 조금 편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굉장히 깔끔하게 컷이 나오는 것과 일반 헤어샵보다 더 대접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다만 언덕을 돌아서 가지 않으면 바버샵 바로 직전에 삼거리에서 건너편으로 가는 길이 지나다니는 차량을 보는게 쉽지 않아서 운전이 익숙치 않으시면 조금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차장 같은 경우에는 샵 앞쪽이 아니고 샵 옆쪽에 부춘산 체육공원 올라가는 좁은 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왼쪽에 육개장 가게가 있어서 거기에 주차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바버샵 위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바버샵 내부 모습이고요, 깔끔하고 음악도 좋아요. 이번이 두번째로 방문한 것이었는데, 계속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깔끔한 컷을 자주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이지 강추드려요. 알아서 잘 해주고, 서비스를 받는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도요. 즐거운 어린이날 되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