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의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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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린이 루루입니다.

핑계지만 주업이 아니다 보니, 시간이 잘 나지 않아서 블로그와 주식공부가 부족했습니다.

사실 7월은 수입이 나오던 종목들이 있었고, 매매를 조금 하다보니, 새로운 종목을 찾거나,

기존의 종목을 분석하는 시간이 적어졌던 것 같습니다.

 

7월 매매 종목들을 한 번 훑어보았을 때에 너무 잦은 매매를 알 수 있었고, 나름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화들짝 놀래서 종목 분석을 하는데, 1~2주 차이로 너무 아쉬운 종목들이 많더라구요...

 

앞으로라도 개인적인 주식 공부와 매매 분석, 종목 분석을 틈틈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월 1주의 매매내역을 보고 주제를 한마디로 한다면 테마주 손절입니다. ㅎㅎㅎ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낙연 전 총리 관련주로 대선 테마주를 밀고 있었는데, 손절 기준에 부합되어

손절을 했습니다. 아래에 1주 매매일지 작성하면서 추가적으로 개인적인 분석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1. 남선알미늄&남화토건

아시는 것처럼 남선알미늄과 남화토건은 대선테마주입니다. 1년 이상 장기 매매를 목표로 매매 중이었는데, 원래 남선알미늄 같은 경우에는 4800원대 부근에서 5월에 매수하였다가 일부 매매 후 5200원 대 매집을 목표로 기다리다가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6천원대에 매수를 지속했습니다. 남화토건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번에 전부 매도한 이유는 테마주의 경우에 손절의 기준을 -10%으로 설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테마주의 비중을 10% 이상 가져가지 않기로 원칙을 설정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지지율 자체가 민주당과 통합당에서 역전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 나타났고, 종목 세부적인 내용에 있어서도 관련 인물의 이사 사퇴 정보가 돌면서 차후에 다시 진입을 하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더해서 제가 원하는 비중까지 늘린다고 하더라도 주가가 더 하락하게 될 경우에 손절 기준을 넘을 것 같아서 매도를 실시했습니다. 

 

매수하는 시기에 있어서는 너무 잦은 매수를 수행하였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나, 되도록이면 RSI를 활용한 매수 시기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한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나 남화토건은 나름대로는 적절하게 매매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남선알미늄의 경우에는 의도적으로 수익률이 더 낮아지지 않도록 매수를 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남선알미늄의 경우에는 민주당 지지율과 더불어서 RSI의 매수 시그널이 명확한 시점부터 다시 매집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2. 램테크놀러지

램테크놀러지의 경우에는 반도체 관련 소재주로 보유하고 있었던 종목입니다. 이번에도 일부 매도를 실시했는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주의 이슈로 5% 이상 급등하게 되면 일부 매도하고 조정시기에 매수 원칙에 근거하여 조금씩 매수를 해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급등이 있었고, 더해서 제가 판단했던 예상주가 8200원 도달에 근거해서 일부 매도를 수행했습니다.

 

현재는 보유종목이 10개를 초과해서 7개 내외로 종목을 조절하기 위해 폐기물관련주와 함께 정리 시기를 판단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전체적으로 RSI를 통한 매매 시기를 판단하였을 때에 크게 잘못된 부분은 없다고 생각되고, 1차 예상주가를 도달하였기 때문에 향후 2Q20의 실적을 기준으로 다시 예상주가를 판단하여 예상주가를 수정하거나, 이미 도달되었다고 판단되면 RSI 상으로 매도 시그널이 나올 때까지 일부만 남겨두고 전부 매도할 예정입니다.

 

3. 옵트론텍

처음 주식 종목을 찾아볼 때에 관심이 있었던 종목들이 카메라 관련주였습니다. 파트론, 캠시스, 파워로직스 등 여러 종목들이 있었는데 옵트론텍의 경우에는 예상보다 실적 예상이나 주가 반응이 크지 않아서 4월 초에 매도를 했었는데 최근에 다시 매수를 하기위해 조금씩 매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이슈로 인해서 급등을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예상하지 못한 이슈로 인한 급등이었기 때문에 매매 원칙에 따라 일부 매도를 했습니다. 이후 조정이 왔을 때에 장기 보유를 위해 매수를 다시 하려고 하였으나, 다시 급등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매수는 포기하고 보유 주식을 매도하기 위해 분할 매도를 시작했습니다.

 

RSI의 매도 시그널이 발생하게 되면 전량 매도를 할 예정입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종목이기 때문에 적은 수익률로도 만족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설득하고 다짐하는 중입니다.

 

4. 인선이엔티

해당 종목은 건설폐기물 관련주로 실적 위주로 접근하기 위해 매수를 하였습니다. 어느정도 이슈가 된 이후에 매수를 시작했기 때문에 매수를 시작하는 적정시기는 조금 늦은 감이 있으나, 나름 매수를 자제하면서 소량 매수를 했습니다. 중간에 매수를 중지한 이유는 2Q20의 실적을 확인한 이후에 추가적으로 매수를 하려고 하였는데, 이번에 장마 관련하여 이슈를 받으면서 급등하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마찬가지로 매도 원칙에 따라서 일부 매도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때는 같은 날에 추가로 매도를 하였는데 이유는 급등으로 인한 매도와 더불어서 예상 주가 10,600원에 도달하였기 때문입니다. 이후는 계획대로 2Q20 실적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매수 혹은 전량 매도를 할 예정입니다.

 

5. 와이엔텍

인선이엔티와 더불어서 와이엔텍도 폐기물처리 관련 실적주로 접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장마로 인해서 급등을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일부 매도를 수행했습니다.

 

폐기물 관련주는 전체적으로 2Q20 실적을 확인하고 전량 매도를 계획할 예정입니다.

 


8월 1주 매매일지의 개인적인 분석을 하게 된다면 크게 잘못된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남선알미늄의 너무 잦은 매매와 종목의 초기 매수 시기인데 굳이 욕심을 내서 매수 시기에 맞지 않는 진입을 한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자제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종목에서 수익을 내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손절을 해야하는 상황이 올 때마다 후회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예상주가를 판단하고 난 이후에 해당 가격이 되면 매도를 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가의 변화는 항상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가는 일이 있기 마련이고 거기에 대한 대처를 미리 생각해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부분은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향보다도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을 위한 원칙을 설정한 이후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을 서브로 가져가야하는 것 같습니다.

 

매매한 종목들은 추천드리는 종목이 아닌 개인적인 일지 분석을 위한 용도이니 참고만 해주시고, 기나긴 장마가 하루 빨리 끝났으면 좋겠네요 ㅎ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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