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4편: 매매원칙은 꼭 준비하자!)

매매원칙 정하기

매매 원칙은 투자를 시작하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거창할 필요도 없고, 너무 자세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겠다면 다음의 한 가지 원칙으로도 시작은 충분합니다.

 

제1원칙, 무조건 산 것보다 비싸게 판다.(예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한 가지입니다.

이런 원칙을 정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 물으신다면 자신 있게 그렇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물론, 저대로 정하라는 것이 아니고, 가장 쉽게 정할 수 있는 한 가지 예시를 말씀드렸습니다.

나중에는 손절을 할 수 있는 원칙도 있어야 합니다.

일단, 예시의 원칙을 기준으로 정했다면 무조건 산 것보다 비싸게 팔 수 있는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당연히 싼 주식을 찾아야 원칙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싼 주식을 사서 비싸게 팔아보고, 안 된다면 다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누군가는 싼 주식을 찾아서 물타기(매수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서 추가 매수를 통해 평균단가를 낮추는 매매)를 통해 평균 단가를 낮추고, 비싸게 팔 수 있는 시기를 조금 줄이면서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제2원칙, 손실 구간에서 추가 매수를 한다.(예시)

처음 정하는 원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처음일지라도 원칙을 정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원칙이 없으면 옳고 그른 판단인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주식에 정도는 있으나, 하나의 정도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각자만의 스타일에 맞는 방법이 있는데,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만의 매매원칙을 만들어야 합니다.

 

위처럼 매매 원칙을 만들어 두고 매매를 할 때마다 매매 복기를 하면서 매매 원칙을 지켰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수익률을 보일 수 있거나, 손실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매매 원칙을 수정해서 날짜를 바꾸고, 방향이 많이 바뀌게 되면 스크립트를 통해서 기록해 놓습니다.

매매 원칙이 없으면 중구난방식으로 매매를 하게 되고 매매 일지를 분석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수익률을 쫓거나 남의 조언에 따라서 움직이게 됩니다.

따라서 본인의 매매 원칙을 정해두고 거기에 맞춰서 매매를 진행하면서 장단점을 파악하고 나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 제일 우선되어야 하는 일입니다.

 

매매원칙 설정하는 방법

1. 무조건 지킬 수 있는 원칙을 정한다.

 

2. 매수와 매도를 나눠서 매매원칙을 정한다.

 

3. 매매가 발생하면 원칙 준수를 확인한다.

 

4. 매매원칙 준수를 할 수 없는 매매가 발생하면 원칙을 수정/추가한다.

 

5. 매매원칙은 매수/매도 각각 5가지를 넘지 않도록 한다.

 

매매원칙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