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정보] 1/5 액면분할,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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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린이 루루입니다 😆😆

이제는 국민 주식이라고 할 수 있는 카카오가 거래를 재개했습니다. 1/5 액면분할을 실시해서 거래량은 정말 엄청난 하루였습니다. 관련하여 이후 주가 향방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관련 리포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업개요

모바일 메신저, 어플리케이션 개발, 모바일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카카오가 인터넷 포털 서비스 제공업체 다음을 통해 우회상장. 국내 1위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포함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입자 기반을 대상으로 모바일 게임, 모바일 광고 등의 서비스를 연계하여 수익을 창출.

국내 대표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다음 운영을 통해 검색 등 다양한 인터넷 기반의 서비스도 제공 중.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사업 진출 및 자회사 Ground X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연구 진행중. 18년9월 카카오M을 흡수합병해 음반 기획/제작/판매 및 온라인 음원 유통사업과 종속회사 (주)스타쉽엔터테인먼트(몬스타엑스 등),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에이핑크 등) 등을 통해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 21년3월 멜론사업부문(음원서비스, 뮤지컬, 티켓)을 분할하여 분할 신설회사 주식회사 멜론컴퍼니(Melon Company Corp.)(가칭)를 설립키로 결정(분할기일:2021-06-01).

최대주주는 김범수 외(25.47%),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8.53%), MAXIMO PTE. LTD.(6.35%) 상호변경 : 다음 -> 다음카카오(14년10월) -> 카카오(15년10월)

투자포인트

카카오는 다양한 계열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만 하더라도,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M, 멜론 컴퍼니, 카카오커머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스페이스(예전.카카오아이엑스),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WITH 두나무)가 있습니다. 계열사에서 주요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들까지 한다면 정말 많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가치는 자회사를 포함하여 50~60조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주가를 고려했을 때에 압도적인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매출과 이익의 증가율 자체가 높기 때문에 장기적인 재평가 지속에 따른 상승 여력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계좌 수는 300만개를 작년 12월에 돌파하였으며, 신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모빌리티에 대한 분기 매출액도 올 하반기(3Q20, 4Q20)에는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올 하반기에 IPO(기업공개)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크래프톤과 더불어서 가장 기대되는 IPO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의 매출액은 지속 증가하여 21년에는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카카오 가치 증가에 기여할 것입니다. 현재 카카오페이의 기업 가치는 10조원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지만 IPO를 통하여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외에도 최근 모빌리티 투자에 대한 유치와 성장, 엔터테인먼트, 그라운드 X 등 신규 진출 사업에 대한 성장 가시화가 곧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앞서 언급된 카카오페이와 함께 카카오뱅크의 상장 예상에 따라서 수급적으로도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별개의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지만 두나무의 미국 IPO 이벤트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쿠팡의 상장 이후 미국 IPO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만큼 분명 호재로 판단됩니다.

컨센서스

현재 21년의 추정치로는 순이익이 5,7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 수치는 전년 대비 270%가 상승한 수치입니다. 22년에는 21년 대비 40% 이상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앞으로의 성장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PER는 22년에 60대로 낮춰질 것으로 판단되는데 카카오의 시장 지배와 브랜드 가치, 영위 사업의 성격을 보았을 때에 결코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현재 50조를 넘어선 시총을 가볍게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현재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제시한 카카오 목표주가 152,000원이 가장 높은 TP입니다.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은 한달 전 23개 의견과 동일하게 모두 매수를 제시하고 있으며, 액면분할 이후 거래 재개된 이후 나온 목표주가는 대부분 15~20% 상승하였습니다.

마치며

증권가에서 제시된 가장 높은 목표주가는 152,0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가격이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는 고민을 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불과 1~2주일 사이에 바뀐 기업의 가치라고는 액면분할 이외에는 없습니다. 그 사이에 새로운 사실이 나온 것도 아니고, 1분기 실적 공시는 5월 6일 예정으로 올라왔습니다.

사실상 목표주가가 변경된 이유는 수급적인 요소로만 판단이 되는데, 리포트를 많이 볼 때에 항상 아쉬웠던 점은 다들 좋은 기업에 대해서 사라고 제시할 뿐 팔아야 되는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 좋은 기업을 팔아야하는 이유도 없지만 그래도 현재의 시총이 기업의 가치에 비해서 과대평가되고 있는 시기는 투자자로서 인지가 되어야하는데, 다들 목표주가 근처까지 주가가 오르면 그 이상의 목표주가를 제시할 뿐입니다.

카카오의 경우에는 분명 좋은 기업이고, 미래가 유망한 기업입니다. 사업의 방향과 성과도 좋고, 뒷받침해주는 수급도 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가 지속되고 있고, 액면분할 이후 주가도 잘 지지받고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시기에 와있다고 생각하고, 신규 진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원하는 비중의 일부만 진입해야 조정 기간의 진입에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은 아무리 고민을 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글이었으면 하고,

같이 고민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혹시나 의견을 나누고 싶으시거나,

필요한 사항을 언제나 말씀해주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매매 권유가 아님을 기억해주세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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