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의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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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린이 루루입니다 😆😆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자 수가 20만 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코로나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4단계로 바뀌면서 영업 금지 업종도 바뀌게 되고, 요즘 밖을 보면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1인으로써 최근 OTT 업체들의 강세가 불안하긴 하지만 전통적인 영화관 산업이 눈에 들어오기도 하는데 CGV 관련 리포트가 나와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업소개

CJ그룹 계열의 CGV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사업자. 영화상영을 통한 티켓판매, 매점판매, 광고판매, 위탁운영 등의 사업을 영위.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와 함께 3사 중심의 경쟁구조 속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중. 중국, 베트남, 터키 등에 멀티플렉스 자회사를 보유. 

최대주주는 CJ(주) 외(38.41%)

보시는 것처럼 CJ CGV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다소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실적 회복의 기대감과 절대적인 이익 수준에 대한 실망감이 공존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투자포인트

흥행작의 부재로 1Q21까지 실적 부진 전망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기대작 개봉이 연기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관람객의 감소세는 줄어들지 못 할 것으로 예상된다. 4Q20 연결 실적은 매출액 1,433억원(-71.2% YoY), 영업 적자 -935억원(적전 YoY)으로 부진했는데 국내 사이트에 대한 일부 자산 손상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기업 가치 하락으로 인해 평가 손실 반영으로 당기순손실(- 3,203억원) 규모도 크게 증가했다. 

 

회복이 기대되는 2021년

21년에 예상되는 연결 실적은 매출액 9,784억원(+67.7% YoY), 영업적자 -738억원(적축 YoY)이다. 국내는 3일 개봉된 <미나리>가 첫 날 4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기분좋은 시작을 하였고, 4월과 5월에는 각각 <서복>, <블랙위도우> 개봉이 될 예정으로 관심받는 것처럼 관람객 수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은 지난 춘절 연휴 7일간 박스오피스 78.2억 위안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 19년 춘절 기간 박스 오피스 59.1억 위안에 비교해서 +32.5% 증가했다. 억제되어 있었던 중국 소비 수요의 회복 기조가 지속될 전망으로 베트남 지역에서도 지연됐던 기대작 상영이 3월부터 재개되는만큼 해외 사업 전반적으로 2020년 대비 완만한 회복이 기대된다. 

 

컨센서스

CJ CGV에 대해서 관심을 크게 가져보지 않았기 때문에 과거 실적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부채는 많았는데, 21년에는 매출이 증가하면서 22년도에 정상적인 수준으로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증권가의 의견에도 중립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성장 가능성보다는 기존 실적 회복에 대해서 얼마나 빨리 진행되느냐에 따라서 주가 흐름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가장 높은 TP의 경우에는 36,000원을 제시하고 있으며, 각 증권가의 평균 목표가는 27,600원입니다.

 

메리츠투자증권에서는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25,000원에서 28,000원으로 +12% 상향했다. 적정주가는 SOTP 방식을 활용했으며, 16~19년 평균 관객수(1억 411만명) 대비 21~22년 예상 평균 관객수(5,990만명)를 산정해 Target EV/EBITDA는 16~19년 평균에서 40% 할인 적용했다.

 

마치며

코로나 피해주로 분류되었던 종목들이 백신 기대감이 발생했던 시기부터 주가 상승을 해왔던 것은 분명 사실입니다. 하지만 영화관의 경우에는 최저한의 보장되는 관람객 수요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주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회복하는지와 글로벌 OTT 업체들의 엔터 사업 침투에 대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명 영화 관련 테마로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종목인만큼 영화 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된다면 이전 주가로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정말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과거 2015~2016년의 압도적인 시총을 회복할 수는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주식은 아무리 고민을 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글이었으면 하고,

같이 고민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혹시나 의견을 나누고 싶으시거나,

필요한 사항을 언제나 말씀해주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매매 권유가 아님을 기억해주세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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