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의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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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린이 루루입니다 😆😆

국내 보안업계 1위 기업인 에스원에 대한 리포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주 매출처는 보안 시스템 부문으로 올해 통합보안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기업개요

삼성그룹 계열의 국내 1위 시스템 경비 및 통합 보안서비스 제공업체. 일본 무인경비업체 세콤과 삼성그룹의 합작으로 설립. 세콤(SECOM)이라는 대표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매출은 시스템보안서비스, 보안관련 상품판매, 통합보안 등. 건물관리 서비스(부동산 시설 및 수익관리, 중개, 컨설팅 등) 사업도 영위. 자동심장제세동 (AED)도 판매중.

최대주주는 세콤(주)(25.65%), 주요주주는 삼성SDI(11.03%), 국민연금공단(6.91%), 삼성생명(5.34%)

에스원의 경우에는 보안업계 1위 기업으로 지난해 8월에 보훈처에서 각종 기념관 보안 업무를 맡고 있던 에스원을 국민적 감정을 고려한다는 이유로 계약 만료를 통보하여 전범기업과의 연관성에 대한 루머가 돌았습니다. 하지만 이는 언론사에서 과장 보도한 것으로 밝혔는데 최근 언택트와 무인화 바람에 실적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투자포인트

통합 보안 플랫폼 구축 등 성장 가능성

비대면의 일상화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여 지능형 보안 솔루션을 확산하고 생체 인증을 접목한 무인 솔루션이 증가하고 있다. 더해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정보 보안 시장의 확대와 빅데이터를 적용한 통합 관제 센터 구축 등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는데 이러한 환경하에서 에스원은 올해 통합 보안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기 위하여 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 조직을 사업부 조직과 통합하는 한편 물리보안사업과 건물관리사업 조직을 통합했다.

 

통합보안 플랫폼을 구성하는 제품군으로 지난 달 발열감지 솔루션을 출시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스마트 건물 관리 솔루션 등 출시 예정이다. 먼저 인공지능(AI) 기술과 생체인식 기술을 탑재한 첨단 발열감지 솔루션인 에스원 히트스캔의 경우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얼굴인식 알고리즘의 출입관리, 표준열원체 탑재로 발열 감지 오차 범위를 최소한(±0.5도)으로 유지, 보안시스템 연동 출입자 발열·마스크 착용 여부 관리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스터디카페, 세탁소, 노래방 등 무인화 진행 업종에 적용할 맞춤형 무인 솔루션 패키지 출시 계획도 있다.

 

향후 출시될 스마트 건물 관리 솔루션은 기존 빌딩 상주 인력이 담당하고 있었던 설비 제어와 에너지 관리 등에 대해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수행하며, 인력이 별도 상주하지 않아 관리 부담이 크게 감소한다. 무인 솔루션 등 기반이 되는 통합 보안 플랫폼 구축으로 향후 성장성 가능성이 높다.

 

건물관리사업 성장 기반 마련 예상

코로나 19로 인해 출입 관리·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상권 변화 등으로 공실률 관리도 어려워지면서 종합적인 빌딩 관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에스원의 경우 빌딩에 대한 출입부터 방역·보안·주차·설비 등 시설물 관리, 확보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빌딩매각·공실률 관리 등 자산 관리서비스까지도 가능한 상태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에스원은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번 출시를 계기로 건물관리사업의 고객을 15 층 이상 건물 중심에서 5층 안팎의 중소형 빌딩으로 확대할 계획이기 때문에 올해 건물관리 서비스 사업부문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올해 K-IFRS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23,139억원(YoY +4.1%), 영업이익은 2,166 억원(YoY +5.9%)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나, 현재 시총은 밴드 하단에 거래되고 있어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에스원 시스템보안 가입자 수와 해지율 추이

 

 

 

컨센서스

 

 

과거에서부터 매출액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18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보안시스템 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것과 더불어서 다양한 시스템의 융합에 따라 관리 소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현재 제시된 TP(목표 에스원 주가)의 경우는 110,000원으로 1월에 제시되었으나, 아직까지 주가의 방향성은 횡보를 유지하고 있다. 

 

마치며

개인적으로 통합 보안 관리보다는 정보 보안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에스원 종목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보안 관련 대표적인 기업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 섣불리 투자하기에 쉬운 선택지는 아니라고 여겨지는 것이 대부분 매출의 발생이 솔루션으로 진행되다보니, 급격한 상승을 이루어 낼 강력한 성장성을 나타내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보안 관련 대표적인 종목인 윈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당히 건전하고 경쟁력있는 기업임에도 주가 흐름은 좋지 못한 듯 합니다.

 

최근 반도체나 2차 전지의 압도적인 상승에 이어서 자동차, 그리고 최근의 운송과 화학, 금융에 이르기까지 섹터별로 조금씩 분위기가 옮겨다니고 있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장의 변화에 대해서 포트폴리오를 수정하지 못하고, 홀딩 방식으로 접근을 하고 있다보니, 2차 전지와 반도체 위주의 포트 구성은 장세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속절 없이 흘러다니는 느낌입니다.

 

보안은 일상 생활이 편리해지면 편리해질 수록 반드시 강화되어야 하는 분야입니다. 개인정보에 대한 노출에서 최근의 간편함을 위한 각종 생체, 식별 정보들에 대한 관리 능력도 향상되어야 하기 때문에 보안 섹터에 대해서는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에 한하여 충분히 장기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주식은 아무리 고민을 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글이었으면 하고,

같이 고민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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