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정보] 반도체 소재·넵코어스(방산/우주항공) / 덕산하이메탈
안녕하세요 🖐🖐🖐
주린이 루루입니다 😆😆
덕산하이메탈은 반도체 패키징 관련 소재 기업입니다. 덕산하이메탈이 최근 넵코어스를 인수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렸는데 관련 리포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업개요
반도체 패키징 재료인 솔더볼(Solder Ball) 제조/판매 사업과 지주사업을 영위하는 사업형 지주회사.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스테츠칩팩코리아, 시그네틱스 등.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덕산에스지(주)(전자기기 및 모바일용 비산방지 데코필름 및 전사 필름을 제조, 판매)를 보유.
최대주주는 덕산홀딩스 외(54.72%), 주요주주는 DB중소형주1호(6.36%)
덕산하이메탈은 제품 믹스 다변화를 통한 이익률을 개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하여 파운드리와 OSAT업체 다수를 고객사로 지니고 있습니다.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 외주로 완성되어 있는 반도체를 받아서 패키징과 테스트를 통해서 반도체 생산의 최종 단계를 책임지는 공정을 말합니다.
투자포인트
신규 제품 공급 확대에 실적 성장
‘21년 예상 실적으로 비솔더볼 부문은 매출액 210억원(+55.8% YoY)으로 전망된다. 소재 국산화 이슈와 제품 다각화를 통해 CP, Solder Paste/Flux, Emi 차폐 소재 등 신규 제품 개발 및 공급을 통한 실적 성장 가능성은 것으로 판단된다. CP(Conductive particle, 도전입자)와 ACF(Anisotropic Conductive Film, 이방성 도전 필름)는 비전도성 접착제와 CP(전도성의 미세한 입자)를 혼합 시켜서 압착한 얇은 필름 형태로 디스플레이 패널과 Driver IC, PCB, FPCB 등 전기부품을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수행하는데 일본 업체의 점유율이 95% 이상으로 소재 국산화에 따른 점유율 확대가 전망된다.
또한 소재 국산화 정책에 맞물려 수혜를 받을 가능성도 높다. Solder Paste/Flux는 ‘20년 하반기 고객사 퀄 통과로 ‘21년 본격적인 공급이 예상되며 EMI차폐 소재는 퀄 테스트 중으로 하반기 성과 가시화 전망이다.
퀄 : Quality를 말하는 것으로 품질 인증의 의미
2H21 미얀마 제련 사업 개시
‘19년 6월 ‘DS MYANMAR’(지분율 100%) 설립으로 비철금속 제련업에 진출했다. 이를 통해서 솔더볼의 주요 원재료인 주석의 자체 조달과 외부 판매를 통해 이익 개선과 함께 추가적인 매출 발생으로 ‘21년 예상 실적으로 비철금속 제련업 매출액은 300억원으로 전망된다. 2Q21말에 가동 예정(생산능력 150톤/월 수준)이며 최근 정치적으로 우려될 수 있는 미얀마 쿠데타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넵코어스 인수를 통한 사업 다각화
‘21년 2월 위성항법 솔루션 전문업체로 방산·우주항공·항법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는 ‘넵코어스’의 지분 59.97%를 약 372억원에 양수 예정 공시를 했다. 넵코어스는 글로벌 항공우주 전문업체 ‘Honeywell’(미국), ‘COBHAM’(영국) 등의 기술협력 파트너로 있으며 나로호, 누리호 위성항법 장치 공급 레퍼런스 등 국내 항공 우주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경력을 보유했다.
컨센서스
무엇보다도 실적 개선의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는 것이 매력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순부채비율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21년도의 컨센서스가 극명히 상승하기 때문에 올 상반기의 실적 추이를 지켜본다면 주가 흐름은 좋을 것입니다.
마치며
개인적으로 최근의 증시 흐름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상당히 피로감을 부여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급등락이 많은 상황에서 특히나 중소형주 위주의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일 경우에는 큰 변동성으로 처음 매매를 하게 된 기준과 계획을 생각하지 못하고 잦은 매매를 할 수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덕산하이메탈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앞으로의 컨센서스가 큰 변동이 있지 않는 한에는 반도체 호황에 따라 실적 증가 여부가 가시적이고, 새로운 매출 방향에 대한 결과물이 나오는지가 확인된다면 반도체 관련 업종의 수혜가 종료되는 시기까지는 주가 등락 여부와 무관하게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최근 게임스탑(GME)의 주가가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하루에 100% 넘게 상승하고, 다음날 장외 거래에서도 50% 넘는 상승을 보이는데, 아쉬운 마음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결국 수익만 쫓다보면 매매 이유가 단지 변하는 주가 변화율에 대한 숫자에 픽스되어 상대적으로 심력을 소모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식은 아무리 고민을 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글이었으면 하고,
같이 고민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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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권유가 아님을 기억해주세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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