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의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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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린이 루루입니다 😆😆

 

 

지난 번에 1편인 마인드 편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렸는데, 오늘은 2번째인 투자편에 대한 소개입니다.

마인드편에서는 투자에 접근하는 방식과 기본적인 투자 원칙 같은 투자의 베이스가 되는 부분들에 대해서 많이 수록되어있었습니다. 이번 투자편에서는 기업 분석에서부터 매매하는 기법까지 조금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나의 첫 투자 수업 2 : 투자편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편에서는 실질적으로 투자에 사용되는 용어들과 공식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들여다보는 방법에서부터 적정 시가총액을 판단하는 것까지 읽으면서 바로 이해할 수 없는 분들도 있겠지만 곰곰이 곱씹어보거나 적어서 생각해보면 크게 어려운 정도의 글 내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김정환 투자자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계시거나 구독했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책에서도

 

(영업이익 또는 당기순이익) ⨉ ROE(100) = 시가총액

 

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결론은 영업이익 또는 당기순이익에 ROE를 곱하게 되면 현재의 이익에 대비하여 적정 수준의 시가총액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는 주가에 맞도록 변환하게 되면

 

EPS ⨉ ROE(100) = 적정주가

 

라는 공식이 나오게 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공식인 이유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김정환 투자자의 개인적인 기업 평가에 있어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공식에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책에 나와있으므로, 검색하셔도 쉽게 나올테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의 구성은 기업에 대해서 기본적인 재무 상태를 살펴보고 적정 주가(시가총액)을 계산하는 방법으로 초반부에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1편에 이어서 2편으로 이어지는 구성은 투자를 학습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흥미롭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읽는데 크게 부담도 없고, 이해하는데 어려운 부분도 많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여러번 읽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주요한 부분이 적정 주가와 시가총액에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우리가 항상 얘기하는 멀티플에 관한 내용도 나옵니다. 유튜브에서도 해당 기업의 멀티플을 얼마를 부여해줄 것인지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데, 책에서도 어떻게 멀티플을 부여할지에 대해서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의 후반부로 가면 기업을 선택하는 방법과 적정 가치를 판단하는 방법에 이어서 미래가치에 대한 자신의 판단에 대해서 어떻게 지속적으로 확인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실적과 정보를 획득하는 방법에서부터 매매를 위한 기술적인 분야까지도 설명을 하면서 마무리가 됩니다.

 

1편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것이지만 투자에서 시간의 의미에 큰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의 시기가 빠르다면 투자에 소모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는 것입니다. 누구나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을 얼마나 활용하는지는 곧 얼마나 노력하고 시간을 투자하는지에 비례한다고 봅니다.

 

멀티플을 부여하는 가이드라인은 어떻게 보면 늘상 얘기하던 사항들일 수 있지만 결국 투자자의 경험과 원칙에 따라서 결정이 되고, 명확하게 기준을 세워야만 일관성있는 매매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투자가 어려운 것이 타인의 성공을 바탕으로 명확한 기준을 세운다고해도 각자의 생각과 감정이 영향을 주는 매매에 있어서 100% 똑같은 것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자신의 매매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매매 방식과 원칙이 올바른 것인지에 대한 검증 또한 겪어야하기 때문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결국 좋은 기업을 찾는다고 하더라도 매매의 시기와 방법에서 크게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좋은 기업을 찾는 방법을 배워서 매수를 했다고 해도, 개인마다 기다리는 시기와 매수 방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매수와 매도에 의해서 투자의 질이 대부분이 갈린다고 주장하는 편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언제 사서 언제 파느냐에서 출발해서 얼만큼의 시간과 양을 사고 파는지에 이르기까지 수천 수만가지의 방법에 의해 수익률도 극명하게 달라지는 것입니다.

 

책은 정말 간단하면서도 기본적인 부분부터 실용적인 부분까지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검증받은 투자자의 방식인 만큼 정말 반감이 들거나 터무니 없게 느껴지는 부분들은 없었습니다. 1~2편으로 구성된 책을 읽으면서 경험적인 요소의 중요도를 크게 평가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러한 기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매매에 대한 기록과 강평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기업 평가에 대한 장기적인 결과물을 통해서 평가 방법에 대한 개선도 연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매매라는 것이 결국 MTS나 HTS에서 손익 추이나 잔고 내역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판단 이유와 과정을 연속적으로 기록해야만 알 수 있고, 하루 이틀로는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사실 1편에서 나왔던 게으른 투자에 대해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책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시장에 대한 불신이 서서히 피어나기 시작할 때 읽어두면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왜 투자를 시작할 수 있었는지를 떠올릴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주식은 아무리 고민을 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글이었으면 하고,

같이 고민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혹시나 의견을 나누고 싶으시거나,

필요한 사항을 언제나 말씀해주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매매 권유가 아님을 기억해주세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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