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분석] 매매를 위한 캔들 패턴 (양음양, 적삼병, 상승장악형, 관통형, 상승 반격형, 샛별형, 흑삼병, 흑운형, 하락장악형, 집게 천장형, 석별형)
안녕하세요 🖐🖐🖐
주린이 루루입니다 😆😆
오늘은 기술적 분석으로 캔들 매매와 캔들 패턴에 관한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번에는 주식 차트에서 매매를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캔들 차트에 관한 포스팅을 해드렸는데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차트 분석의 장점
1. 가격 추이 확인 (필수 정보)
2. 시장 변동성 평가 (위험 평가)
3. 가격 이동에 대한 요인 파악
4. 투자 시점 결정 도구
5. 자금 관리 도구
6. 반복적인 패턴을 통한 시장 동향 반영
7. 기술적 매매 개발
8. 특정 상황에서의 차트 신호 해석
- 잭 슈웨거 '기술적 분석 모르고 절대 주식투자 하지 마라' -
목차
상승 반전 패턴
양음양 패턴
양음양 매매는 양봉 이후에 음봉이 발생하고, 다시 양봉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상승추세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시적인 조정을 거쳐서 거래량을 동반한 매수세로 매물대를 소화하는 과정으로 양봉 이후 발생하는 음봉에서의 거래량은 많아서는 안되고, 첫 번째 양봉에서 많은 가격 하락이 있어도 추가적인 상승에 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삼병 패턴
적삼병은 3개의 양봉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강세 패턴입니다.
위의 차트는 에코프로비엠의 일봉차트입니다. 작년 가을 조정 기간에서 하락추세로의 전환으로 중기/장기 이평선을 모두 돌파하락한 상태에서 3개의 양봉이 등장하면서 상승추세로 전환되었습니다. 각 양봉은 시가는 전일 양봉의 몸통 안에서 시작되며, 결국은 3개의 양봉이 맞물려서 나타나는 형태가 전형적인 적삼병의 형태로 가장 대표적인 상승 패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나 세 번째 양봉이 상대적으로 길게 늘어나게 되어 급상승을 할 경우에는 과열 상태로 접어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상승 장악형
상승 장악형은 음봉 뒤에 양봉이 나오는 형태로, 처음 나온 음봉을 감싸는 형태로 길게 양봉이 형성이 되는 것으로 상승 추세 전환 가능성이 있는 패턴입니다. 하락 추세에서 상승 장악형이 형성이 되면 상승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패턴이고, 두 번째 양봉이 많은 거래량과 함께 강력한 매수세를 보일 수록 신뢰도는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 장악형은 영어로 Bullish Engulfing이라고 합니다.
관통형
관통형은 음봉 이후에 양봉이 나타나면서 첫 번째의 음봉을 두 번째 양봉이 몸통을 절반 이상 회복하는 형태입니다. 이러한 관통형은 통상 하락 추세의 마지막 부분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 반드시 두 번째 양봉의 종가가 첫 번째 음봉의 몸통 절반 이상을 넘어서야 의미가 있습니다. 만약 절반을 미치지 못한다면 하락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나, 양봉의 종가가 높게 형성이 될 수록 신뢰도가 높아지는 형태입니다.
상승 반격형
상승 반격형은 전일의 음봉 종가가 당일의 양봉 종가와 비슷하게 형성이 되는 것으로 관통형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전일 종가와 당일 종가가 거의 비슷한 가격에서 마무리되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따라서 관통형보다는 상승 추세 전환의 가능성이 낮을 수 있으나 두 번째 양봉의 시가가 낮으면 낮을 수록 신뢰도는 높아지며 추세 전환의 강도가 크다는 의미로 반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샛별형
샛별형은 대표적인 상승 반전 신호를 주는 패턴으로 하락 추세에 있던 상황에서 첫 번째 날의 장대 음봉에 이어서 두 번째 날에 갭 하락한 짧은 양봉 혹은 음봉 이후에 세 번째 날에는 장대 양봉이 형성되는 형태입니다. 샛별형은 반전 상황에서 매우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패턴으로 두 번째 날의 짧은 팽이형의 양봉 혹은 음봉은 첫 번째 날의 몸통과 겹치지 않게 형성되어야 하며, 양봉으로 나타난타면 반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락 반전 패턴
흑삼병
흑삼병은 적삼병과 반대로 3개의 음봉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약세 패턴입니다.
위의 차트는 2차 전지 관련주인 피엔티의 일봉 차트입니다. 하락 추세의 진행 중 20일선을 돌파하며 추세 전환을 시도하지만 끝내 연속적인 3개의 음봉이 맞물리면서 급격하게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흑삼병도 마찬가지로, 전일 몸통의 안에서 시작하여 하락 마무리되는 형태로 연속되는 것이 대표적인 형태입니다.
흑운형
흑운형은 전일 장대 양봉이 등장한 이후에 장대 음봉이 발생한 상황을 말하는 것으로 상승추세의 끝자락에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전일 장대 양봉의 몸통 길이에서 절반 이상 하락을 하게 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러한 형태는 차익매물이 발생하여 더이상 상승 추세를 이어나가기 힘든 상황을 말합니다.
위의 차트는 반도체 소재 기업 중 하나인 에프에스티의 일봉차트입니다. 30거래일 동안에 220% 가까이 상승하고 있던 중 상승추세의 끝자락이 보이면서 하락 추세로 전환되는 과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흑운형이 등장하였을 경우에 음봉이 길고 종가가 전일의 상승분을 많이 반납할수록 더욱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락 장악형
보통은 상승 추세에서 많이 발견되는 패턴으로 첫 번째 양봉 이후에 두 번째 음봉이 양봉 몸통을 전부 감싸고 있는 형태입니다. 통상 상승 추세에서 하락 추세로 전환시킬 가능성이 높은 패턴으로 첫 번째 양봉이 짧으면 짧을수록, 그리고 두 번째 음봉이 길면 길게 형성이 될수록 하락 반전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게의 패턴에서 그러하듯이 두 번째 음봉에서 거래량이 많이 발생할 수록 더욱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집게 천장형
상승 추세에서 2개 이상의 캔들이 더 이상 고점 돌파를 하지 못하고 고가가 이전 캔들의 고가와 일치되는 패턴입니다. 다양한 패턴의 캔들과 함께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통상적으로는 고가가 저항선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고가가 지속해서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하락 추세로 전환되었을 때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석별형
석별형은 샛별형과 반대되는 형태로 대표적인 하락 반전형의 패턴입니다. 상승 추세에서 첫 번째에 장대 양봉이 발생하고, 두 번째 날에는 짧은 몸통을 가진 팽이형 양봉 혹은 음봉이 발생한 뒤에 세 번째 날에 하락 갭 혹은 첫 번째 날의 양봉과 비슷한 장대 음봉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양봉에서 거래량이 적으면서 세 번째 날 음봉에 거래량이 많이 실릴 수록 반전 가능성이 높아지며 두 번째 날의 팽이형이 음봉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양봉보다 음봉일 경우에 하락 반전 가능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두 번째 날의 음봉의 경우 양봉이어도 무관하며, 주요한 포인트는 갭상승 이후 짧은 몸통을 지닌 양봉 혹은 음봉의 팽이형 패턴이 등장하고 다음 날에 장대 음봉이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이 때에도 마찬가지로, 첫 번째 날의 몸통과 두 번째 날의 몸통은 겹치지 않게 형성되는 형태입니다.
주식은 아무리 고민을 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글이었으면 하고,
같이 고민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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