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의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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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가치주

가치주의 경우에는 실적이 안정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평가받던 기업보다 저평가되어있는 기업을 찾는 것이 기본이 됩니다. 가치주는 개인적으로 실적을 기반으로 퀀트 투자와 같이 기계적인 매매를 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처음 접하기에 가장 쉬운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치주는 말 그대로 회사의 가치를 평가하고 해당 가치보다 저평가된 종목들을 식별해서 원래의 가치로 평가받거나 그 이상의 평가를 받게 되면 매도를 하게 됩니다. 물론 배당이라던지 성장성을 보고 장기 투자를 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한국 주식의 특성상 박스권 형태의 주가 흐름을 보여왔던 과거처럼 횡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절히 차익 실현을 하면서 재접근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가치주는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이 해당 기업의 가치, 즉 적정 시가총액을 설정해서 적정 주가를 찾는 것이 최우선 사항입니다. 그렇다면 회사의 적정 주가를 위해서는 주당 순이익(EPS)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데, 자연스럽게 PER로 접근하게 됩니다. 아니면 혹자는 PBR을 참고할 수 있는데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 PER, PBR, PCR, PSR, PGR 등 무수히 많은 평가 지표가 있습니다. 그러나 산업마다 차이가 있고, 기업마다 내재가치를 명확하게 평가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현재는 무궁무진한 정보의 바닷속에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위해서는 무수히 많은 정보들 속에서 내가 원하는 적절한 정보만 간추릴 수 있어야 하는데 가장 쉽고 접근성이 좋은 것은 리포트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과연 시장에서 이 기업이 어떻게 평가받아왔었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는 과거의 데이터가 명확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파악하기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아 얘는 자동차 관련 제조업이니까 적정 밸류에이션은 10 정도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00년에도 10이 적정 PER이고, 2030년에도 적정 PER가 그대로일까요?

 


이는 우리나라 시장과 중국 시장, 미국 시장마다 평가 기준이 다르며 시장 자체가 부여받는 특성으로 인해서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내수 비중과 해외 비중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브랜드 인지도나 기술력 등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것을 개인이 모두 판단하면서 투자하기란 전업투자자가 아닌 이상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특히 가치주는 PER/PBR 밴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가치주 중에는 성장성이 큰 기업들이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평가를 받기에 용이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평가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중소형주에는 많이 있지 않고, 주로 대형주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특히 주가의 등락을 판단하기에 기간만 있다면 용이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하는 점은 실적이 감소 추세에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실적이 줄어든다는 것은 같은 PER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EPS의 감소로 주가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PER가 상승하여도 주가는 감소하거나 유지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반대로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하게 된다면 밴드 자체도 폭이 커지고, 점차 우상향 하게 됩니다. 삼성전자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현재의 실적으로는 크게 위아래로 움직일 여력이 많아 보이지 않지만 향후 컨센서스에 의해서 밴드의 하단이 상승하게 되어 주가가 횡보하더라도 서서히 저평가로 들어가게 됩니다.

 

가치주 매매하는 방법

매수 시기와 방법

가치주의 경우에는 첫 번째 매수 가격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이 우량주인 가치주의 경우에 변동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초기 매수 가격이 높게 되면 평균 단가를 낮출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또한 역사적인 밸류에이션을 벗어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PER 밴드 혹은 PBR 밴드를 통해서 통계적인 과거 저평가 수준에서 매수를 해야 합니다.

 


평균 이상의 가격으로 평가받는 경우에는 상승 여력과 하락 여력이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차익을 얻고자 하는 투자의 관점에서 옳지 않습니다.

 


가치주 또한 RSI 지표를 활용해서 추가적인 매수를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가치주로 평가받는 대부분의 주식들은 주가 변동이 크지 않기 때문에 과매수 신호나 과매도 신호에 의한 매매에 오차가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명확하게 과매도 영역에 진입했을 때의 추가 매수는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매도 시기와 방법

매도의 경우에는 목표주가를 설정하거나 PER/PBR 밴드의 상단에서 실시합니다. 세부적으로 나누게 된다면 목표주가를 설정할 때에 향후 개선 사항을 고려하거나, 산업의 발달 정도에 따라서 과거의 평균 PER/PBR보다 높게 측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혹은 동일 업종 기업들의 평균 PER를 기준으로 설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가장 손쉬운 방법은 회사 자체의 PER/PBR 밴드 내에서 매매를 하는 것입니다. 회사마다 고유한 특성이 있고, 영위하는 사업과 자회사 사업 내용, 가치 등을 모두 포괄하여 판단하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명확한 목표주가를 설정한다면 단순한 밴드 내의 주가 흐름 판단보다는 수익실현의 시기를 당기거나, 더 높은 수익률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실제 매매 예시

예시 1


가치주의 예시로 많이 활용되는 KB금융입니다. 상대적으로 우량주이면서 성장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정해진 범위 내에서 주가가 움직이게 됩니다. 따라서 PER 밴드를 활용하기에 적합한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이나, 우측 상단에서 PER차트는 기존의 밴드 영역에서 하향 이탈한 주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가 매수 시점이 되며, 우측 하단에서 PER 밴드의 상단까지 주가가 상승하였을 때에 매도 시점을 설정하게 됩니다.

 

예시 2


예시 2의 경우에는 같은 종목에서 짧은 기간 동안의 매매를 할 수 있는 예시입니다. 마찬가지로 매수의 경우에는 PER 밴드의 하단에서 실시하게 됩니다. PER차트는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경우 점차 상승하면서 형성이 되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더라도 밴드 영역의 하단에 지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코로나 특수나 단기 정책 수혜, 투자 수익 등 일시적인 실적 개선으로 인한 PER 밴드의 상승이라면 절대적인 주가 수준으로 매도 시기를 설정할 수 있으며, 반대로 장기적인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 퍼포먼스의 한 단계 상승이 예상될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밴드 하단에 유지되기 때문에 매도 시점을 더 미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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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0 - [주식 공부/노하우·법칙] - 테마주·특징주 매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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